군산맛집 한일옥 초원사진관(8월의크리스마스 촬영지) 주차

군산에서 유명한 맛집하면

한일옥을 뺄수 없죠.

원래는 기사식당이였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유명한 명소가 됬지요.

군산이 짬뽕도 유명하긴 한데

 자극적이고 매운맛은 아이들이

먹지를 못해서 ^^ 

시원한 무우국으로 낙찰!!

 한일옥은 근대역사박물관에서

 가까워서 걸어서 가도 되긴 합니다만

저희는 아이들이 있다보니 차량으로 

이동했습니다.

한일옥 전경입니다.

기와집에 아주 정겨운 모습인데요.

겉보기에는 집이 작아보였는데

실제 내부는 제법 넓더라구요.

한일옥 주차는 위 사진처럼

바로 앞에 6대 정도 주차할 

전용공간이 있구요.

주변 길가 빈공간에 그냥

주차하면 된답니다.

저희는 일요일 1시쯤에 갔었는데

한일옥 바로옆쪽 길가 빈공간에

주차했습니다.

생각외로 주차걱정없이 수월했습니다.

여름방학시즌 성수기가 아니고

다들 가을단풍놀이 떠나서 

그런건가요?? ^^

한일옥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조하세요.

초원사진관 바로 맡은편에 있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대기를 해야합니다.

맥도날드에서 흔히 대기할때

나눠주눈 진동기를 받고

진동이 울릴때까지 기다리면 되는데요.

기달릴동안 2층에 올라가서

오래된 골동품들을 보면서 시간을

때울수 있습니다.

요런 골동품과 추억의 옛물건들을

만져볼수 있습니다.

2층 베란다에서 본 전경입니다.

앞에 초원사진관이 보이네요.

한 20분정도 기다린것 같습니다.

주문은 당연히 무우국으로 했습니다.

비빔밥은 주말에는 안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여기는 공기밥추가가 무료입니다.

무한리필이 된다는 사실!!

저희는 무우국 2개 시키고

공기밥 1개 추가했습니다.

무우국에 기름이 둥둥~

아주 얼큰합니다.

무우가 많이 들어서 살짝 달달하구요.

겉절이 김치와 조기조림,

소금김구이도 맛납니다.

여기 식후 계산은 따로 주문서라던지

테이블 번호라던지

이런 기록이 전혀없이

그냥 손님이 뭐 먹었다...

이렇게 말하는대로

계산하더군요.

서로 믿고하는 장사겠죠?

한일옥 바로 앞에는

예전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 촬영지였던

초원사진관이 있습니다.

이영화가 1998년에 개봉했으니

 거의 20년이 다되어 가는군요.

심은하와 한석규가 주연했던 영화..

대학생시절 볼때는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나이좀 먹고 다시보니

감흥이... ^^

내부에는 가족사진을 찍을수 있는

의자가 있고 실제로 사진찍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람이 많다보니 줄을 서서 찍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