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정수기 니켈검출 문제

모회사의 얼음정수기에서 니켈 검출됬다는

소식이 옥시 가습기 세정제 문제만큼이나

요즘 핫한 뉴스거리이죠.

이슈가 된 얼음정수기의 니켈검출문제는

저수조 안에 있는

얼음을 만들기 위한 Evaporator의 니켈코팅이

벗겨지는 현상인데요.

Evaporator의 표면은 얼음을 만들기 위해

영하20도가 되었다 영상으로 올라갔다

수없이 반복을 하게 되는데요.

이런 온도차로 인해 도금표면에 피로가

쌓이게 되고 임계점에 달하면

결국 미세하게 박리되어 버리는 현상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문제는

청소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잘 받는다고

피해갈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니켈도금에 대한 신뢰성 문제로 보이네요.

얼음정수기는

일반정수기보다 더 비싸고 고급제품인데

돈이 더 비싼 녀석이

우리 건강에는 더 안좋다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특히 역삼투압 방식의

저수조가 있는 정수기가

문제가 많다고 하니 직수형(중공사막형)이

앞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더

많이 받을것 같네요.

하지만 중공사막형은 중금속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하고

특히 지하수에 많이 있는

석회질은 제대로 못 걸러내는 단점이

있어서 이래저래

완벽한 녀석은 없네요.

생수사다 먹어야 하나요?

택배아저씨들 고민이 커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