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6 드라이브 첫 장소는 의령 메밀소바 맛집 화정소바

며칠전 전기차 EV6를 출고 받았습니다.
차량 계약한지 거의 11개월만입니다.
다행히도 상반히 전기차 보조금이 소진되기 전에 나왔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보조금 공고가 난뒤, 한달정도만 지나도 보조금이 바로 동이 나 버리는... 전기차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 보조금이 끝나면 차량생산순위 상관없이 그냥 1년의 절반이 날아가는 터라 조마조마 했었습니다. ^^

EV6 첫 장거리 드라이브 장소는 경남 의령전통시장 안에 있는 메밀소바맛집인 화정소바입니다.

기온이 떨어지고 비가 조금씩 오는 날씨라 메밀소바와 맞지 않은? 날씨이긴 하지만

갑자기 땡기더군요.

비가오는 평일에 시간은 오후 4시반, 사람이 없는 시간이라 그런지 식당내부는 한산합니다.

원래는 대기실에서 기다렸다가 순서가 되면 들어가야 하는데,

저는 기다리는것 없이 바로 앉아서 주문했습니다.

와이프는 온소바.

저는 비빔소바를 주문했습니다.

온소바입니다.

비빔소바입니다.

반찬은 깍뚜기 하나입니다.

국물이 구수합니다.

면발이 일반 메밀소바랑 달리 칼국수같이 납작해서 식감이 더 좋습니다.

비빔장이 그리 맵지않고, 새콤 달콤 아주 맛있습니다.

근처에서 유명한 망개떡도 한세트 샀습니다.

망개나무 잎향기가 배여있는 부드러운 찹쌀떡입니다.

장날이 아니라서, 전통시장안은 한산합니다.
문을 닫은곳도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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