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키자니아 (잠실 롯데월드)

지난 여름휴가. 다들 산과 바다,

해외여행을 많이들 가지만,

지난해에는 두아들을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서울여행을 갔습니다.

여행 일정 코스는

첫째날 키자니아 >둘째날 경복궁과 63빌딩

 >마지막날 용인 에버랜드.

새벽 일찍 4시에 출발.

휴게소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달리고 달려 오전9시가

 조금 못되서 도착했습니다.

잠실 롯데월드는 주차 진출입도 

여러군데던데요.

잠실 롯데마트쪽 지하주차장이

 빠르다고 하여 M구역에 주차를

 했습니다.

키자니아입구가 바로 앞에

 있어 좋더군요.

그런데 주차장이 텅텅비어있어 

사람이 왜 이리 없지? 했었는데.

서울사람들은 대부분 지하철을 

탄다는걸 간과했네요.

종일권으로 표를 끊고 보니 J 클래스 ㅡㅡ;

클래스의 알파벳이 빠를수록 입장을 

먼저하더군요. 평일 화요일 인데도

 인파가 허덜덜 합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소방서는 

오후에 하기로 하고, 

오전은 일찌감치 포기...

그나마 첫타임부터 기다림 없이 

바로 할수 있었던것이 스낵개발센터

(농심 새우깡 만들기)..

새우깡 먹거리를 받고서도

 8키조를 벌수 있습니다.ㅎㅎ

체험을 할려면 아이들이 직접 

선착순으로 줄을 서서 

대기해야하는데,

한번 놓치면 

30분은 기본 대기입니다.

새우깡 만들기~

가구도 만들어 보고,

병원 응급환자도 돌보고

골프클럽에서 골프 트레이닝 하고,

※ 4명이 차면 4인 기준으로

 시작하게되는데요.

제일 첫번째(녹색조끼)가 자리배치가

가장 좋아서 사진찍기 좋습니다.

오후타임에는 인기짱인

소방관체험도 결국 했습니다.

초코렛 만들기

롯데리아 햄버거 만들기

문화재 발굴체험

둘째가 공룡을 좋아해서 대뜸

이거보고는 공룡뼈 발굴하는건줄

알고 갔다가 모래안에서 유물이

나오는걸 보고 깜놀 ^^

베스킨 아이스크림도 

만들고

3층에 있는 세스코에서는

해충퇴치 체험을 했습니다.

전자총으로 모기들 조준해서

박멸하는 과정입니다.

코알라 도너츠 체험중~

마지막체험활동은

올바른 먹거리 체험.

100퍼센트 순수한 오렌지 만들기~

시중에 사먹는 가공 오렌지 쥬스와는

 맛이 완전 다릅니다.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자동차 드라이빙 체험코스가

 인기였는데,

이건 먼저 자동차 면허증 코너에서

 면허증을 먼저 따야 할 수 있더군요.

 사진상에는 몇개 빠졌지만

요렇게 해서 아들 둘다 각각

 10개씩 체험 완료했습니다.

 키조는 남아서

저녁 8시반 종료직전에 

키자니아 백화점에서

사고 싶은 장남감을 사게했습니다.

* 키조란?

먹는거 말고 직접 만들고 배우고

체험하는 활동을 하면 키조를 벌수

있습니다.

일종의 가상 머니 같은것입니다.

키조를 모아서 키자니아내 백화점몰

에서 상품을 구입할수 있지요.

아이들은 강철체력인데, 어른이 지치네요.

아들들 모두 좋아하고

입장료는 비싸지만,

자녀를 위해서라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 같습니다.

안가보셨다면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