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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밤7시44분경 지진이 나서
전국이 난리입니다.
진앙지는 경주인데요.
진도는 5.1
그리고 한 50분후 다시 두번째
지진이 경주에서 다시 발생했는데
진도가 무려 5.8 입니다.
모두 많이들 놀래셨죠.
아이들은 더 놀라더군요.
생전 처음 경험일테니 말이죠.
저는 창원인데, 정말 평생
이렇게 심한 지진은 처음이네요.
침대에 누워서 이어폰끼고
폰으로 동영상 보던 중이였는데
몸이 좌우로 흔들리길래
저는 아이들이 또 침대에 올라와서
장난치느라 뛰고 있는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있다가,
갈수록 심하게 흔들리고
창문도 덜덜거리며 흔들리길래
일어나보니 내주위에는 아무도 없고
방 전체가 흔들리는겁니다.
@_@
방문도 열리다 말다를 반복중이고
이걸 2번이나 경험했네요.
지금까지 최대 규모는
2004년5월29일에 발생한 진도5.2의
경북 울진에서 동쪽으로 80km
떨어진곳에서 발생한 지진인데요.
이번은 그 기록을 갱신해서
역대 최고입니다.
한반도의 단층을 보면
아마도 이번 지진은 양산단층의
영향이 아닐까요?
아니면 북한 김정은 의 핵실험의
여파인지???
우리나라도 이젠 안전지대가
아닌것은 틀림없네요.
동해안의 원자력 발전소들도
이젠 안전하지가 않은듯 싶습니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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