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어드바이저 금융 자산관리하는 알파고 나오나?

로보어드바이저 계획발표!

오늘 금융위원회가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한

안정성테스트를 실시하여 내년 상반기중에

로보어드바이저가 직접 투자자문을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원래는 이러한 서비스를 올해 11월부터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안정성 확보를 위해 테스트기간을

늘리는 바람에 출시일정이 늦쳐졌다고

합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무엇?

영문으로는 Robo-advisor

줄여서 RA라고 부르는데요.

이 RA는 AI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주는등

투자자문, 자산관리방향을

제시해 준다고 합니다.

 

해당되는 금융상품으로는

펀드와 ELS(주가연계증권)과 같은

주식상품도 운영할수 있지만,

선물,옵션은 제외된다는군요.

기존 사람이 분석해주던것을

로봇! 즉 인공지능 전산시스템만으로

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수수료가 더 저렴해진다 합니다.

금융계의 알파고의 시작단계라

볼수 있지요.

앞으로의 RA 영향은?

아직은 시작단계이겠지만

이런 시스템이 계속 발전한다면

이제 사람이 설자리가 줄어들것 같네요.

기존의 자산관리사라던지,

투자분석하던 사람들의 자리를 넘볼것이

뻔해보이는데요.

다만,미래에는 이런 시스템을 

개발,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직과

해킹방지를 위한 보안관리쪽 일자리는

늘어날것 같습니다.

아무리 인공지능이 좋다해도

모두가 이런 시스템을 쓴다면

과연 효용이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하네요.

어차피 돈은 땅따먹기 제로섬

게임일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