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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만사

대전역 성심당 튀김소보로 세트 가져왔습니다.

by 배고픈마리오 2018.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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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튀김 소보로 삼총사


대전에 일이 있어 들렀다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역시 빠질 수 없는 무언가를 캐치~


바로 대전의 명물인

성심당 튀김소보로를 사가는 것입니다.


KTX 타기전에

대전역에 있는 성심당에 들러

가장 인기있는 튀김소보로 세트를

샀습니다.


세트는 선물이나 휴대가 편하도록

박스포장과 종이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당 1500원인데 포장값 1000원이 추가되어서

만냥이 되더군요.









포장도 아주 깔끔합니다.






3가지 빵이 2개씩

6개가 들어있습니다.

이것도 아들 둘이 가세하면 순삭이죠~







빵 종류는 3가지인데


첫번째, 튀소구마

달콤한 고구마가 들어있고,


두번째, 튀김소보로

 오리지날 팥앙금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마지막, 판타롱 부추빵

부추와 두부가 조합된

담백한 맛이 일품이더군요.

다른 빵과 달리 겉에 소보로는 없습니다.


군산 이성당 야채빵과는 좀 다른

맛이 났습니다.

성심당 부추빵은 담백하고 절제된 맛이라면

군산 이성당 야채빵은 짭조름하면서 좀더 강렬한

맛이라고 할까요...




튀겨서 그런지 일반 소보로와 달리

아주 바삭바삭하고 달콤한 것이

 맛이 일품이였습니다.





우리나라 3대 빵집중 하나라고 하는

성심당 빵집....


1956년 개점한 유서깊은 곳으로

그냥 맛 좋은 유명한 빵집인가보다 생각했었는데,

구글링해보니 규모가 중견기업 수준이더군요.

17년 기준으로 종업원이 약 400명에..

연매출액이 420억원...덜덜덜..



아무튼간에 KTX로 대전 오갈땐

성심당 빵은 필수~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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