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 워터파크 물놀이장 갔다왔어요~

경남지역에서 진짜 싸고 잘 놀수 있는곳!

하동 옥종 워터파크 물놀이장 갔다왔네요.

이번 폭염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작년과 달리 이번여름은

정말 더위에 죽을맛이지만

관련 업계분들에겐 즐거운 여름이겠지요??

경남 김해에 롯데 워터파크장이 개장한지 

 제법 됬지만, 너무 비싸고~

어린 자녀들이 이용하기겐 과분한 곳이죠.

 화려한 놀이기구는 어린자녀들에겐

 이용제한이 있으니까요...

경남에서 진짜 가격부담없고,

온가족이 즐길만한 곳으로 하동 옥종 워터파크가

적격이더군요.

성수기 주말에 대인기준 만칠천원이지만

저는 소셜커머스에서 티켓 구해서,

 사우나까지 포함해서 아주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었습니다.

주변에 논밭이 많아서 그런지

풀장안에 게아제비가 헤엄치고 있더군요.

게아제비 참 오랜만에 봤습니다.

허허. 보통 풀장물은 락스 소독약이 독해서 금방

죽을텐데. 헤엄치면서 잘 돌아다니네요 ^^

워타파크 물놀이장은 돗자리가 무료에요.

빈자리에 그냥 돗자리 깔면 되고

음식물도 반입이 됩니다.^^

밖에서 치킨배달 받아

가져오는분도 있어요~~

단, 쾌적한 그늘자리를 찜하기 위해서는

개장시간보다 일찍 오셔야해요.

9시부터 문을여는데

그보다 일찍 입장해야!!

원하는 자리에 돗자리를...

저는 9시반에 입장했더니

자리가 마땅찮더군요 ㅜㅜ

옥종 워터파크는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아서 아이들 찾기도 아주 쉬워요

ㅎㅎ

아 그리고

수모나 모자는 꼭 써야해요

안그럼 안전요원이 삑삑 합니다.^^

유수풀장뿐 아니라

유아용 수위가 아주 낮은풀장도 있어요.

미끄럼틀 타는곳 아래에 가면

튜브 대여하는곳이 있구요.

집에서 가져온 튜브에

공기를 넣을수 있는 기계가 있으니

프리하게 줄서서 사용하면됩니다.

바람넣는 기계는 있는데

튜브 공기빼는 기계는 없는것

같더군요.

옥종 워터파크 매장에서는

간단한 먹을거리로

김밥과 겁라면, 삶은달걀등을

주문할수 있습니다만,

컵라면 하나에 2천원이나해요.

덜덜...

미리 먹거리를

준비해 가는걸 권합니다^^

화려한 놀이기구 같은건 없고

기본적인 미끄럼틀만 있지만

어린자녀들과 놀기엔

이보다 좋은곳이 없네요.

아이들 모두 신나게 놀았습니다.

다 놀고 나와서도 사우나가서

온천욕하니 몸의 피로가 싹

날라가더군요~

아직 안가보신분은

하동 옥정 워터파크 가보세요~^^